제주경찰이 '불심검문.사행성 게임장 단속사례 UCC' 경연대회에서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제주지방경찰청(청장 정철수)은 전국 경찰관 대상으로 사행성 게임장 단속사례 UCC 경연대회를 개최한 결과 제주청 생활질서계에서 '게임장 문턱을 넘는 순간을 위해'를 제목으로 UCC를 출품해 우수상(전국 2위)을 수상했다.
심사는 지난 20일 경찰청에서 롯데그룹 홍보부장 등 외부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UCC 동영상 제작에는 각 경찰서 풍속담당 등이 출연해 업주와 경찰관간에 밀고 밀리는 단속과정을 상황극으로 설정.제작했다.
특히 이번 UCC 동영상은 풍속담당 직원 교체에 따른 단속력 약화에 대응해 전국 및 도내 경찰관을 대상으로 단속기법 전수시 교육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이에 앞서 제주동부경찰서는 불심검문 동영상을 제작해 지난 10월 14일 개최된 현장 메뉴얼 UCC경연대회에서도 전국 2위를 수상한 바 있다.
<김진규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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