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5 17:37 (목)
고량화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 탑동서 공개 사과
고량화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 탑동서 공개 사과
  • 진기철 기자
  • 승인 2005.03.17 11: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시 탑동에서 급식지원을 받는 사람들을 가리켜 "거지근성이 있는 사람들"이라고 발언했다가 사퇴압력을 받고 있는 고량화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이 17일 오전 11시10분께 제주시 탑동광장을 찾아 공개사과했다.

고 국장은 이날 노숙자와 급식지원을 하는 단체 관계자들에게 거듭 사과의사를 표명했다.

고 국장은 "노숙인 관련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제주 보건복지여성국장으로서 무료급식 지원단체와 관계관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노숙인들에 대해 상담을 통해 보호가 필요한 노숙인들에 대해서는 시설에 입소토록 하여 숙식제공 및 자활.재활프로그램 운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