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통해 산남지역 균형발전 추구"
"제주특별자치도 통해 산남지역 균형발전 추구"
  • 진기철 기자
  • 승인 2006.05.1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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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김태환 제주도지사 후보, 19일 한림과 서귀포시서 거리유세

오는 3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 본 선거가 시작되면서 각 후보진영이 지역민심을 공략하기 위해 바쁜 발걸음을 하고 있는 가운데 무소속의 김태환 제주도지사 후보는 19일 북제주군 한림읍과 서귀포시에서 '릴레이 유세'를 갖고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김태환 후보는 이날 궂은 날씨 속에서도 '릴레이 유세'를 강행, “농어촌지역과 산남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모태인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7월 1일 제주특별자치도의 출범을 맞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번 선거는 특별자치도에 대한 도민 여러분의 재신임 여부를 묻는 선거인만큼 제주 미래를 위한 도민 유권자들의 힘을 보여 줄 때”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제주특별자치도의 법적제도적인 틀을 마련한 후보가 제주도지사로 당선돼 특별자치도를 성공적으로 완성하고 서귀포시지역과 농어촌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담보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먼저 한림읍 한림리 제주은행 앞에서 열린 유세를 통해 “축산 조수입 1조원, 농가소득 2억원 시대를 조기에 달성할 것”이라고 말하고 “이를 위해 한우 생산을 제고하고 통합브랜드를 육성하고,  양돈을 수출 주력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 후보는 “소.돼지.말.닭의 축산업을 사양산업이 아닌 성장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후보는 “도지사로 당선되면 특별자치도의 꼭짓점이라 할 수 있는 이른바 빅3인 전지역면세화, 항공자유화, 법인세 인하 등을 반드시 이뤄내 제주가 명실상부한 동북아의 중심지로 탈바꿈 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김 후보는 이날 오후 6시30분 서귀포시 1호 광장에서 열린 유세와 상가 방문을 통해 “서귀포시와 산남 경제를 떠받치고 있는 감귤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한미 FTA협상은 감귤과 밭작물에 대한 선 대책을 마련하고 난 후 협상을 해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어 "도지사로 당선되는 순간 FTA에 대응해 감귤산업을 살리기 위한 농업생산.유통안정기금 1조원을 지원하겠다”는 공약도 발표했다.

특히 김  후보는 서귀포지역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농업기술원 공무원 교육원을 비롯해 도청 국단위 일부기능을 서귀포시로 이전하는 한편 민. 관 합동으로 제2의 혁신도시를 건설해 교육훈련 메타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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