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처음 지열 이용한 냉·난방시설 추진
전국 처음 지열 이용한 냉·난방시설 추진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1.11.3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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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축산사업장 1곳에 2억3500만원 들여

설치도면
제주시는 ‘지열 냉·난방 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축산사업장 1곳에 2억3500만원(국비 1억4100만원, 지방비 4700만원, 자담 4700만원)을 들여 전국에서 처음으로 축산분야에 접목·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지열 냉·난방시설은 열교환기와 히트펌프를 통해 열효율을 높인 뒤, 축열조, 난방배관, 팬코일, 송풍기를 이용한 보다 업그레이드 된 시설이다.

이 시설을 설치한면 지하공을 굴착(40m이상)해 얻은 지하공기(심도 60m 지중온도 16~18℃)를 이용한 지중열 시설보다 농가의 연료비를 경유난방보다 70%이상 절감이 예상된다고 보고 있다.

사업시행은 제주시와 한국농어촌공사(제주지역본부)와 사업시행 위탁협약을 맺어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사업시행(공개입차로 업체선정, 계약체결, 공사시행, 시험가동, 사업준공, 사업비 집행 등)한 후 시설물을 농가 인계 하게 된다.

이를 위해 제주시는 ‘지열 냉·난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마무리한 뒤 실증시험을 통해 에너지 절감효과 등으로 철저히 검증하여 농가보급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 2008~2011년 ‘지중열 이용 축산시설 현대화사업’으로 추진한 축산사업장에 대해 사후관리와 실태조사를 함께 실시, 앞으로 ‘지열 냉·난방시설 설치 지원사업’과 연계한 시설보완 등을 할 방침이다.

그 동안 제주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제주지역의 천연자원인 지하공기를 이용하기 위한 ‘지중열 이용 축산시설 현대화사업’으로 2008~2011년 축산사업장 86곳에 26억3600만원을 투입했다.

올해는 8억4000만원(광특 420 지방비 160 자담 252)을 투자해 5곳에 설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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