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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7주년 4.3위령제 봉행계획 확정
제57주년 4.3위령제 봉행계획 확정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5.03.16 12: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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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기간에 진혼제.방사탑제 등 다양한 추모행사 이어져

제57주년 4.3범도민 위령제가 다음달 3일 오전 10시 제주4.3평화공원에서 봉행된다.

제주4.3사건희생자 범도민위령제 봉행위원회는 16일 봉행 세부계획을 확정하고 이의 준비에 들어갔다.

이번 57주년 위령제는 억울한 영혼들을 위로하고 화해와 상생의 4.3해결을 통한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널리 알려 '제주 세계평화의 섬 지정' 이미지를 확산한다는데 의미가 부여되고 있다.

행사는 #'화해와 상생의 세계평화의 섬 시대를 여는 평화의 노래'라는 주제의 식전 문화예술행사 #위령제 #뒷풀이 순으로 진행된다.

위령제는 4.3유가족 및 4.3관련단체, 일반주민, 학생, 재외도민 등 1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과보고 #고유문 봉독 #주제사 #추도사 #추모시 낭송 #헌화 및 분양 등의 순으로 엄수된다.

한편 제57주년 4.3을 맞아 제주도내에서 다양한 추모행사가 펼쳐진다.

오는 28일 4.3연구소의 '4.3증언 본풀이 마당'을 시작으로, 다음달 1일에는 4.3도민연대의 진혼제와 방사탑제 등이 봉행되며, 1~2일에는 4.3연구소의 평화인권포럼도 개최된다.

또 설문대영상에서는 다음달 1일 4.3영화 '끝나지 않은 세월' 시사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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