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신산공원 안에 6.25참전 기념탑이 들어선다.
10일 강창일 국회의원(민주당. 제주시갑)에 따르면, 보훈처는 내년도 예산안에 제주지역 기념탑 건립비를 편성했다.
강 의원은 도내 보훈단체의 건의에 따라, 지난달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에게 이 사업의 취지를 설명하고 보훈처의 지원을 요청했다.
6.25참전기념탑을 비롯한 기념 조형물이 내년 상반기에 제주시 일도2동 신산공원 안에 건립된다.
이 사업에는 지방비 5억원과 국비 1억8000만원을 합쳐 총 6억80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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