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매일올레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이사장 신영훈)이 오는 9일부터 10일 이틀간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일원에서 제2회 올레시장 올레축제를 개최한다.
'올레시장 올레축제'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시장 내 친수공간 등 문화관광형시장을 널리 알려 매출증대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개최되는 것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9일 풍물패의 길트기를 시작으로 귤 빨리 먹기, 족 훈욕 체험, 통기타, 제주민요 및 각설이 공연, 노래자랑과 경품추첨이 이뤄진다.
10일에는 오후 4시부터 각종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 후 오후 7시 40분경부터 모닝자동차를 비롯한 42인치 TV, 냉장고, 세탁기 등 다양한 경품 추첨이 이뤄진다.
특히 이날 오후 3시 상가조합 사무실에서 중국 항주시 농산물시장협회와 서귀포매일올레시장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간의 자매결연을 맺어 향후, 양시장간 상호 인적교류와 정보 교환과 시장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이나 지역의 특산물 판로 방안을 모색한다.
<김진규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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