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6개 시도 관광국장이 서울 창덕궁에 모여 제주가 도전 중인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는 4일 창덕궁 연경당에서 ‘시도 관광국장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날 워크숍에는 문화부 최광식 장관을 비롯해, 대통령실 안경모 관광진흥비서관, 문화부 관광산업국장, 16개 광역지자체 관광 담당 국장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한다.
최 장관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오는 11월 12일에 발표될 예정인 ‘세계 7대 자연경관’의 제주 선정을 위한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
문화부는 2012년에도 지자체 관광 담당 국장들과의 정례적인 협의회를 통해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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