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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억원 손실(?) 그래도 쏜다!
15억원 손실(?) 그래도 쏜다!
  • 김정호 기자
  • 승인 2011.11.0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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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자연경선 선정시 연말까지 공영관광지 25곳 ‘무료입장’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에 도전 중인 제주도가 막판 표심을 잡기 위해 도내 공영관광지 무료입장 카드를 꺼내들었다.

제주도는 도의회의 제안을 전격 수용해 7대경관 선정시 오는 11월12일부터 연말까지 50일 동안 공영관광지 무료관람을 전격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무료입장은 지난 1일 제주도의회(의장 문대림)가 제안한 이벤트를 우근민 제주도지사가 적극 수용한데 따른 조치다.

25개 공영관광지가 하루 벌어들이는 입장료 수입이 3000만원임을 감안하면, 50일 무료개방시 약 15억원 상당의 입장료 손실이 예상된다.

우 지사는 “전화와 인터넷을 통해 헌신적으로 투표해주신 국민과 세게 시민에 대한 감사 인사를 드리려고 했다”며 “마침 시의적절한 도의회 제안을 받고 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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