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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중기청, 제주 현안사업 예산증액 ‘청신호’
지경부-중기청, 제주 현안사업 예산증액 ‘청신호’
  • 김정호 기자
  • 승인 2011.11.0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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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와 중소기업청 소관 제주지역 주요 현안사업 예산 확보에 파란불리 켜졌다.

3일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강창일 의원(민주당. 제주시갑)에 따르면, 지난 1일 지경위 전체회의에서 증액 요청한 제주 현안사업 예산 대부분이 증액 반영됐다.

예산 조정 내역을 보면, 스마트그리드 보급지원 사업 30억원, 지역SW산업진흥지원 4억원, 풍력단지개발 타당성 조사 예산 80억원이 각각 증액편성됐다.

스마트그리드 보급지원 사업 예산은 당초 AMI 보급지원사업 35억만 반영됐으나 전기자동차 인프라 구축을 위해 추가로 30억원이 반영돼 총 65억원으로 늘었다.

풍력단지개발 타당성 조사 예산도 정부안에서는 육상풍력 타당성 용역비 2억원이 반영됐으나 예산심사 소위에서 80억원을 증액했다.

이밖에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예산 940억원이 증액 반영돼 제주권 광역경제권 선도산업의 안정적 예산 확보가 가능해졌다.

중소기업청 소관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예산은 105억원 증액돼 도내 대학에 대한 창업사업화 지원도 가능할 전망이다.

강 의원은 “지식경제부, 중소기업청 소관 사업 대부분은 지역의 중소기업 및 서민들을 위한 것”이라며 “예결위에서 예산안을 지키고 늘리는데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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