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여자고등학교(교장 오승식) 2학년 마지운, 박혜은 학생과 교사 강인숙 팀이 지난 10월28일 국립중앙의료원이 주최한 「제3회 전국 고등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서 예선전을 거친 32개팀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우수상에 입상한 제주팀은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과 함께 장학금 70만원을 수상한다.
서귀포여고팀은 학업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오후 7시 이후 야간자율학습시간을 이용해 학교 보건실과 서귀포시 대륜동 119센터에서 경연대회를 준비해 왔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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