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홍초 6학년 학생들과 제주시교육지원청의 정재훈(교육행정7급)씨가 청렴콘텐츠 경진대회에서 나란히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7월1일부터 9월15일까지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청렴콘텐츠 경진대회’ 수상작을 1일 선정해 발표했다.
경진대회에서는 총 18편이 경쟁을 펼쳤다. 그 결과 동홍초 창의연극부 <아하>팀(지도교사 윤정훈)이 ‘청렴의 길을 달려라!’로 학생부 최우수작에 올랐다.
제주시교육지원청의 정재훈씨의 작품 ‘나는 공무원증 이다’는 교직원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어 재릉초 <꿈쟁이>팀(지도교사 문은주)의 ‘청렴이야기’가 학생부 우수작, 도교육청 이제헌(교육행정7급)의 작품 ‘청렴의 길’이 교직원부 우수상으로 각각 선정됐다.
이밖에 서귀포중의 <청렴韓(한)청소년> 팀 등 11개 팀이 입선작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우수작과 우수작에 대한 학생 18명과 교직원 2명에 대한 시상과 지도교사 2명에 대한 표창은 1일 오후 4시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열린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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