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원선거 제19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송방택 민주당 후보는 지난 23일 오후 6시 한경면사무소 앞에서 유세전을 열고 막바지 표심다지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유세현장에는 강창일 국회의원과 민주당 제주도당 당원 및 지역주민 등 500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송 후보는 한경과 추자를 최고의 일류 명품 농어촌으로 개발하겠다는 지역의 공약과 함께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이뤄 보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주요공약으로 한경면 ‘황토마늘’ 과 추자면 ‘참조기’에 이어, 명품 ‘한경감귤’, ‘한경축산’을 만들어 지역주민들의 소득수준을 끌어 올리겠다고 강조했다.
송 후보는 “상대적으로 행정지원이 미흡한 밭작물과 정책지원에서 소외된 지역민들의 소득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마련 하겠다”고 역설했다.
이어 “농업을 직업으로 하고 농민과 농업을 가장 잘 아는 서민의 일꾼을 뽑아야 한다”며 “주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열심히 일하는 대변자이자 대표자 되겠다”고 말했다.
지원유세에 나선 강창일 국회의원은 “한경․추자 발전을 위해서는 유능한 사람이 필요하다”며 “송 후보는 경험과 함께 지역현안을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강 의원은 또 “송 후보는 당과 힘을 합쳐 지역의 현안과 공약을 발전시켜는데 적임자”라며 “송 후보가 성과를 내고 지역의 발전 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전했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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