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 위장 취업해 현금을 훔쳐 달아난 10대 아르바이트생이 경찰에 입건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임모군(19.제주시)를 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 7일 정모씨(43.여)가 운영하는 마트에 취직한 뒤 정씨가 자리를 비운틈을 이용, 금고에서 15만원을 절취하고, 다음날인 8일 현금 35만원을 훔치고 도주한 혐의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에 설치된 CCTV를 분석, 인적사항을 파악해 임군의 자택에서 검거했다.
<김진규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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