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낮 12시30분께 서귀포시 서귀포항내에서 부산선적 선망어선의 선원인 홍모씨(43.부산 사하구)가 숨진채 물 위에 떠있는 것을 주변 선원이 발견, 해경에 신고했다.
홍씨는 지난 11일 오후 7시 서귀포항에 입항해 저녁식사를 한 후 외출했다가 귀선하지 않자 동료선원들이 제주해경에 '미귀선자'로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제주해경은 홍씨의 정확한 사망원인 및 사고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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