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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길-송방택-김석고 한경면 보궐선거 ‘후보등록’
서대길-송방택-김석고 한경면 보궐선거 ‘후보등록’
  • 김정호 기자
  • 승인 2011.10.06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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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서대길, 송방택, 김석고 후보(후보기호순)
좌남수 전 제주도의원의 의원직상실로 공석이 된 제주도의원 한경면 보궐선거가 3파전으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6일 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19선거구(한경·추자) 공식 후보등록일인 이날 오전 3명의 후보가 등록을 모두 마쳤다.

한나라당 서대길(55) 후보를 시작으로 민주당 송방택(59), 민주노동당 김석고(60) 후보가 차례대로 후보 등록서류를 선관위에 제출했다.

서대길 후보는 고산리 출신으로 제주한라대학 복지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옛 고산상고 총동창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고산신협 전무를 맡고 있다.

민주당 송방택 후보는 신창리 출신으로 지난 39년간 8개 농협에서 근무했다. 7개 농협서는 사무소 최고책임자를 담당했다. 현재 제주특별자치도 4-H본부 이사를 맡고 있다.

공직자 출신의 김석고 후보는 청수리가 고향이다. 옛 제주전문대학 토목과를 졸업하고 서귀포시 환경도시건설국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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