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산란계․육계 축사 등 단계적 시설 완비
제주시는 양계농가의 시설 현대화를 통한 제주산 닭고기와 계란 품질향상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 올 양계농가 시설개선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양계장의 노후화된 전기와 환기시설 등 계사 내부시설을 연차적으로 보완키 위해 5000만원(지방비 3000만원, 자담2000만원)을 확보해 추진했다.
시설개선 필요한 3개 분야 사업에 모두 8억1100만원을 들여 양계농장 가운데 시설개선이 시급한 순위에 따라 대상자 선정된 농장에 연내 사업완료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축사시설현대화사업은 모두 2억5800만원을 들여 5농가(1농가에 3000만~1억원)를 선정, 추진하고 있다.
지중열 이용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은 전국 유일의 천연자원인 지하공기를 이용한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2억7000만원을 들여 양계단지 1곳에 시범추진하고 있다.
계란집하장 시설보완사업은 2억8300만원을 들여 추진하고 있으며, 2013년까지 선별기 등 관내 모든 계란집하장에 시설을 완비해 나갈 방침이다.
다른 시도에 제주산 계란 유통확대를 위해 서울 등 대도시 계란집하장 설치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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