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소방서(서장 이용만)는 11일 오후 1시부터 하얏트호텔 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하는 호텔 및 골프장 종사자 대상 응급처치교육의 일환으로, 하얏트 호텔 종사자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서귀포소방서는 간호사 및 응급구조사 1,2급 자격을 갖춘 소방공무원으로 구성된 응급처치교관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날도 응급처치교관단이 직접 시범을 보이며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기교육을 함께 실시해 교육효과를 높였다.

이날 실시된 교육은 마네킨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및 출혈∙골절 등 각종 사고시 현장에서 신속하게 응급처치가 이루어져 증상의 악화를 방지하고 환자의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각 상황별 응급처치교육이 실시되어 교육에 참가한 호텔종사자들의 관심을 높였다.

한편, 이번에 실시되는 호텔 및 골프장 종사자에 대한 응급처치교육은 편의를 제공하는 호텔서비스에 안전서비스를 추가하여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