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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제주도당은 26일 오후 2시 30분 농업인회관에서 도당대회 및 김동완 위원장 취임식을 개최한다.

이날 당원대회에는 부상일 제주시을 당협위원장, 강지용 서귀포시 당협위원장 등 각계 인사의 축하 메시지 발표에 이어 제12대 한나라당 제주도당위원장으로 추대된 김동완 위원장의 취임식과 신임 당직자 발표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김동완 위원장은 "내년 4월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고, 대선에서 정권을 재창출을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한편 상설위원회 신임 당직사는 중앙위원회 제주도연합회장 조경호(前서귀포 생활체육회장), 윤리위원장 김미자(前 제주도의회 의원), 여성위원장 김미혜 (前 한란라이온스 회장), 청년위원장 김황국(제주시 연합청년회 부회장), 디지털정당위원장 문일남 (前 한라대 교수), 장애인위원장 유진의 (지체장애인협회 제주시부지회장), 대변인 겸 홍보위원장 김명범(前 제주경실련 사무국장), 대외협력위원장 고우성 (제주시새마을협의회장), 노동위원장 김재필 (택시노조 제주지역본부장), 김봉희 차세대여성위원장 (한라대 교수), 미래세대위원장 김도훈 (前 제주대학교 총학생회장)으로 구성했다.

또한, 23명의 부위원장, 31명의 고문단, 37명의 자문위원, 9개 상설위원회별 자문위원회, 읍·면·동 지역협의회 자문위원 등을 구축했다.

4·3특별위원회(부상일 한나라당 제주발전특위위원장), 조직강화특별위원회(오인택 前 제주도 기획관리실장), 사회복지특별위원회(양예홍 시각장애인종합복지관장), 재난재해대책특별위원회(백상훈 형제건설 대표), 체육발전특별위원회(강완길 前 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 실버세대위원회 등 7개 특별위원회와 기존 정책위원장을 정책위 의장(오승언 前 도당 정책위 부위원장) 체제로 개편했다.

도당의 콘트롤타워는 김동완 위원장을 중심으로 강지용·부상일 당협위원장, 강승철·김창남·허우진(각 당협 사무국장), 신애복 부위원장(연동주민자치위원), 부영자 부위원장(민속보존회장), 장동훈·허진영(제주도의회 의원), 각 상설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여한다.

문관영 사무처장, 한상수 조직팀장, 양선미 여성팀장, 고정숙 차장, 송추강 과장이 한나라당 제주도당 살림살이를 책임진다.

이와 관련 김명범 도당 대변인은 "이번 당직 개편은 한나라당 제주도당의 새로운 변화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젊고 스마트한 도당, 민심에 귀 기울이는 도당, 생활밀착형 정책 도당으로 거듭나서 반드시 도민들에게 사랑받는 한나라당 제주도당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