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제주도당은 14일 성명을 내고 “제주지역의 체육활동의 발전을 도모해야 할 일부 체육인들이 노골적으로 2000여명의 지지자를 규합한다느니 하며 내년 6월 지방선거를 겨냥해 치밀하고 조직적인 활동을 준비 중임이 드러나고 있다”며 “풍문으로 접하던 그 실체의 단초가 드러난 것”이라고 주장했다.
열린우리당 제주도당은 또 “이러한 작태를 접하면서 선거관리위원회와 사법당국에 엄정한 조사와 그에 따른 엄중한 조치가 취해지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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