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감소와 좋은식단 실천을 위해 반찬을 손님 스스로 떠다가 먹을 수 있도록 실천하는 업소에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제주시는 11일 음식문화개선을 선도하기 위해 반찬셀프 실천 업소 12곳을 지정, 시설개선자금 우선융자알선 및 시정소식지 및 인터넷 홍보를 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실천 업소로 지정된 음식점은 설렁탕전문점 6곳, 한식류 5곳, 면류 1곳 등으로 이들 업소는 현재 자발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곳이다.
제주시는 이들 업소에 지정증 발급 및 지정홍보 현수막을 게첨해 주기로 했다.
또 손님이 간편하게 떠서 먹을 수 있는 소형 항아리 및 찬기를 지원하는 한편 시설개선자금을 우선융자 알선 및 시정소식지 및 인터넷을 통해 홍보해 주기로 했다.
제주시는 이와함께 위생교육시 실천사례를 발표토록 하는 한편 음식물쓰레기발생량을 비교 분석 이를 적극 홍보, 보다 많은 업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손님각자가 취향에 맞게 먹을 만큼만 떠 먹을 수 있도록 해 위생적이고 균형잡힌 식단을 마련하는데 있다"며 "추 후 많은 음식점들이 참여하게 되면 음식물쓰레기발생량 감소로 환경오염예방 및 자원을 절약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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