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호 태풍 ‘로키(ROKE)’에 이어 제16호 태풍 ‘선까(SONCA)’가 북상하면서 향후 진로가 관심이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미국 괌 북동쪽 약 1460km 부근 해상에서 올해 15번째 태풍인 선까가 발생했다.
현재 태풍 선까는 중심기압 1004hPa, 최대풍속 18m/s의 강풍을 동반한 소형급 태풍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강풍반경은 약 220km다. 오는 19일부터는 태풍반경이 300km로 넓어지고 태풍 세기도 중형급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주말을 지나 19일에는 일본에 상륙해 열도 서부지역을 따라 북상할 것으로 보인다. 이 진로대로라면 한반도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없을 전망이다.
제16호 태풍 선까(SONCA)는 베트남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새의 한 종류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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