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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로키 중국으로 진로 변경 ‘17일부터 제주는 비바람'
태풍 로키 중국으로 진로 변경 ‘17일부터 제주는 비바람'
  • 미디어제주
  • 승인 2011.09.1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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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5시15분 현재 제15호 태풍 '로키'의 위성사진 / 기상청 제공
북상 중인 제15호 태풍 ‘로키(ROKE)’가 중국쪽으로 진로를 틀면서 주말부터 제주에는 비가 쏟아질 전망이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13일 오후 9시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105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제15호 태풍 로키가 북서진하고 있다.

오후 3시 현재 태풍 로키는 중심기압 996hPa, 최대풍속 19m/s의 강풍을 동반한 소형급 태풍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강풍반경은 260km로 오는 17일에는 350km로 넓어질 전망이다. 태풍의 강도도 중형으로 커지면서 세력이 강해지겠다.

오는 19일에는 일본 오키나와 북쪽 약 100km 부근 해상까지 진출하면서 제주도 남부지역이 태풍의 반경에 들어가겠다.

최대 풍속도 24km/s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향후 태풍 진로에 따라 제주에 직간접적인 피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태풍의 영향으로 제주는 17일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20이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제15호 태풍 로키(ROKE)는 미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남자 이름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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