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8 22:34 (목)
태풍 ‘난마돌’ 동생 ‘탈라스’와 만나나? 둘다 강력! 진로에 ‘촉각’
태풍 ‘난마돌’ 동생 ‘탈라스’와 만나나? 둘다 강력! 진로에 ‘촉각’
  • 미디어제주
  • 승인 2011.08.26 1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월26일 오후 3시15분 현재 태풍의 위치도.
태풍 2개가 동시에 북상하면서 오는 30일을 전후해 제주지역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11호 태풍 난마돌(NANMADOL)에 이어 제12호 태풍 탈라스(TALAS)가 북상 중이다.

먼저 발생한 탈라스는 26일 오전 9시 현재 중심기압 930hPa, 최대풍속 50m/s의 강풍을 동반한 중형급 태풍으로 성장했다.

현재 시속 6m/s의 느린 속도로 북북서진하고 있다. 강풍반경은 350km다. 오는 31일 오전 9시에는 타이베이 동쪽 약 200km 부근까지 진출할 전망이다.

제12호 태풍 탈라스(TALAS)는 26일 오전 9시 현재 중심기압 985hPa, 최대풍속 27m/s의 강풍을 동반한 중형급 태풍이다.

일본을 향해 북진 중인 탈라스는 오는 31일 오전 일본 동부지역에 상륙하면서 한반도에 직접적인 영향은 업을 전망이다.

문제는 다소 빠르게 북상 중인 난마돌이 탈라스의 영향으로 진로를 한반도 틀 경우, 제2의 무리파 진로로 북상할수 도 있다는 점이다.

기상청은 두 태풍의 거리가 가까워지는 오는 30일경, 제11호 태풍 난마돌의 진로 예측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제11호 태풍 ‘난마돌’은 미크로네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유적지를 의미한다. 제12호 태풍 ‘탈라스’는 필리핀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날카로움을 뜻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