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11시37분께 제주시 연동 소재 모 아파트 화단에 신모씨(39.여.1급 시각장애)가 숨져 있는 것을 장애인 도우미 조모씨(39)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조씨는 "이날 신씨의 집을 찾았으나 아무도 없자 베란다 창문이 열려 있어 밖을 살펴보니 신씨가 화단에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신씨가 1급 시각장애를 가지고 있는 점을 미루어 과실로 추락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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