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1-06-14 17:21 (월)
장애인을 사랑하는 의원 모임 결성
장애인을 사랑하는 의원 모임 결성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6.05.03 14: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애자 국회의원, 2일 기자회견 통해 밝혀
장애인 특위 상설위 구성 등 정치권 장애인 인식전환 촉구

민주노동당의 현애자 국회의원을 비롯해 국회의원들이 '장애인을 사랑하는 의원 모임'을 결성하고 정치권의 장애인 인식 전환을 촉구했다.

현애자 의원과 장향숙, 정화원 의원, 전 장애인특위 위원장을 맡았던 안택수 의원 등 4명은 2일 국회에서 5.31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의 장애인 인식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장애인 당사자의 요구에 올바로 부응하기 위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서 각 당 당헌.당규에 장애인 비례대표 조항을 명시할 것을 제안했다.

또 장애인 특위를 시급히 재구성하고 상설위원회로 신설할 것과 가칭 '장애인을 사랑하는 의원모임'을 구성할 것 등을 제안했다.

의원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게 된 배경에 대해 "미 슈퍼볼 스타 하인즈 워드와 앨리슨 래퍼가 다녀가며 혼혈아와 장애인 문제가 떠들썩한 이슈가 되었지만 금새 잊혀지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을 극복해야 한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현 의원은 "민주노동당은 장애인 후보 10명이 이번 지방선거에 진출하지만, 장애인의 정치참여를 제도화할 수 있는 장치로서 장애인 비례대표 조항을 모든 당에서 명시할 필요가 있다"며 "선거때 만이 아니라 장애인 현안 과제를 상시적으로 다룰 수 있는 장치로서 특위구성과 의원모임 결성이 시급한 과제"라고 말했다.

한편 현 의원은 지난 4월 20일 장애인의 날 '장애인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원 35명의 서명과 함께 제출한 바 있으며, 가칭 '장애인을 사랑하는 의원 모임'의 간사의원 역할을 맡기도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