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9 17:38 (금)
해상추락 아시아나 항공기·실종자 본격수색, 소나 투입
해상추락 아시아나 항공기·실종자 본격수색, 소나 투입
  • 김진규 기자
  • 승인 2011.07.29 1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28일 새벽 아시아나 항공기가 제주해상에 추락한 가운데, 실종자 및 기체를 찾기 위한 본격 수색작업이 착수됐다.

29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항공기 추락 예상지인 차귀도 서방 58마일 해상에서 함정 10척과 항공기 3대를 투입했다.

이날 해경과 해군, 공군은 수색구역 9개 지정해 'ㄹ'자형으로 정밀수색할 계획이며, 수중탐색에 사용되는 사이드스캔 소나도 5대(해경2.해군2.해양조사선1)가 동원됐다.

현지 기상은 남서풍 8~12㎧ 파고 1-2m로, 수색작업에는 더없이 좋은 날씨다.

그러나 수심 80m인 해상에는 뻘과 모래로 이뤄져 있어, 가시거리확보가 수색에 관건이 될 전망이다.

한편, 지금까지 해상에서 인양된 항공기 잔해물은 총 49종 807점이다.

<김진규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