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8 19:15 (목)
“소중한 사회경험이 됐습니다”
“소중한 사회경험이 됐습니다”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1.07.28 10: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시, 여름철 아르바이트 대학생 현장견학․ 대화의 시간 가져

제주시에서 여름철 아르바이트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소중한 사회경험이 됐다”는 소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제주시가 지난 7월 4일부터 29일까지 20일간 여름철 아르바이트 참여 대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근무경험에 대한 소감서를 받은 결과 나왔다.

소감내용을 보면 “내 고장을 아는 계기가 됐다”, “공무원이 편한 직업인줄 알았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힘든 일을 많이 한다”, “시민들이 쓰레기, 주․정차 등 기초질서 준수에 대해 더 인식하고 노력해야겠다”, “사회생활의 좋은 체험기회였다” 등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제주시는 이 같은 대학생들의 소중한 의견을 분야별로 분류․정리해 시정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오는 29일 여름철 아르바이트에 참여한 대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시청 주요시설(환경시설, 별빛누리공원, 목관아지 등) 현장견학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미래 시정발전의 주역인 대학생들에게 공직자들이 시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모습과 현장을 견학함으로써 시정에 대한 건전한 참여의식과 협력적 마인드를 기르기 위해 제주시가 마련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여름철 아르바이트 경험이 대학생들에게 사회진출과 적응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 시정발전을 위한 각종 시책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