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가족
진정한 가족
  • 미디어제주
  • 승인 2011.07.28 09: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내 가슴에 해마가 산다’를 읽고...광양초 6학년 김혜원

진정한 가족
- ‘내 가슴에 해마가 산다’를 읽고...광양초 6학년 김혜원

 

  광양초등학교 6학년 김혜원 어린이
‘내 가슴에 해마가 산다’라는 책은 공개 입양된 하늘이와 엄마, 할머니 사이에 생긴 갈등 해결과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나는 것을 그려낸 이야기이다.

하늘이는 자신이 공개 입양된 사실에 대해 부담스럽고 기자들이 집에 찾아와 사진 찍히며 기사에 오르락내리락 거리는 것이 싫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래서 입양홍보 대사인 엄마, 아빠를 따라서 행사장에 가기 싫어 손난로를 머리에 올려두고 머리가 아픈 척 연기를 한 적도 있다.

하늘이와 엄마는 서로에게 어려움을 가지고 있다. 하늘이는 공개 입양 사실이 부담스럽고, 사진 찍히고 알려지는 게 싫다고 하였고, 엄마는 하늘이가 자신을 어려워하는 것 같다고 하였다. 그래서 서로의 생각을 표현하지 못하고 자기 방식대로 해결하려고 하였다.

우리나라에서는 입양이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 이유는 친자녀처럼 사랑하고 양육할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과 혈연 위주 가족제도 등 입양 가족을 위한 제도가 잘 정비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으며 진짜 가족이란 서로 이해하고 보살펴 주는 것이라는 것과 입양가족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제8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작이다. 공개 입양아 하늘이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입양가족 내부의 갈등과 해소 과정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입양된 하늘이가 사는 집은 크고 좋다. 물론 엄마와 아빠, 할머니랑 잘 지낸다. 하지만 하늘이는 행복하지 않다. 그런 마음을 드러내지를 못한다. 왜냐하면 하늘이는 공개 입양아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입양 부모와 입양아들이 혈연관계가 아니라는 점 때문에 발생될 수 있는 갈등을 극복하고, 가족 구성을 완성하는 과정을 그려내고 있다. 더욱이 입양은 가족의 문제를 떠나 우리 시대 가족의 보편적 문제임을 보여준다.

김려령 지음 / 문학동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