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원 선거 남제주군 지역 판세 '예측 불허'
제주도의원 선거 남제주군 지역 판세 '예측 불허'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6.05.02 0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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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원 여론조사] 제민일보 여론조사 결과 부동층 30-50% 달해


오는 5월31일 실시되는 제주도의회 의원선거 남제주군 5개 선거구의 경우 절대강자 없이 각 후보간 치열한 접전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제민일보 보도에 따르면 제민일보사가 최근 케이엠조사연구소에 의뢰해 남제주군지역 5개 도의원 선거구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각 선거구별 부동층이 적게는 30%에서 많게는 5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의 신뢰도는 95%이며, 표본오차는 프러스마이너스 4.3% 포인트.

다음은 제민일보가 2일 보도한 선거구별 여론조사 결과.


<대정읍 선거구>

대정읍 선거구에서는 열린우리당 문대림 후보(40)와 한나라당 강호남(57), 민주당 김춘수(56), 민주노동당 허창옥(43), 무소속 이성관 후보(59)가 선거에 나서고 있다.

강호남 후보와 문대림 후보가 각각 29.2%, 20.3%를 기록, 20%의 지지도를 넘으며 강세를 보이고 있고 허창옥 후보 7.5%, 이성관 후보 5.2%, 김춘수 후보 0.3% 순으로 조사됐다.

강호남 후보는 4·5·60대 이상에서 각각 35.4%·36.2%·30.9%를 기록해 중·장년층에서 강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안성리 75.0%, 보성리 61.5%, 가파리 66.7%로 강세를 보였고 하모리·인성리·무릉리에서 본인의 지지도 보다 높았다.

문대림 후보는 20대의 지지도에서 20.7%의 지지도를 보이며 상대 후보들보다 높게 나왔고 3·40대와 60대이상에서도 20%를 넘었다. 지역별로는 일과리에서 57.9%로 압도적으로 높았고, 직업별로는 화이트칼라에서 27.8%로 강세를 보였다.

허창옥 후보는 상대적으로 30대에서 지지도가 높았고 지역별로는 신평리·신도리·상모리에서 10%를 넘는 지지도를 기록했다.

이성관 후보는 영락리에서 36.4%로 상대적으로 높게 나왔고 구억리에서도 10%가 넘는 지지도를 보였다.

하지만 지지자가 없다는 응답자가 37.4%를 기록해 이들의 향방에 선거구도는 달라질 전망이다.

정당지지도는 열린우리당 16.7%, 한나라당 24.9% 민주당 1.0%, 민주노동당 9.5%, 기타 1.0%, 없음 46.9%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4일 대정지역 19세 이상 성인남녀 305명(남156·여 149)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남원읍 선거구>

남원읍 선거구에서는 7명의 후보가 선거전에 뛰어들어 절대강자가 없는 치열한 선거전 양상으로 보이고 있다.

열린우리당 김흥부 후보와(41) 한나라당 한정삼(60), 민주당 오영삼(43), 무소속 고태수(55)·김기관(58)·양윤경(46)·현우범 후보(55)가 제주도의회 입성을 노리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양윤경 후보가 13.3%로 지지도가 가장 높았고 한정삼 후보(11.3%)와 현우범 후보(10.3%)가 오차범위 내에서 뒤를 쫓고 있다. 이어 김흥부 후보가 8.0%, 오영삼 후보 4.0%, 김기관 후보 3.7%, 고태수 후보 2.3% 순으로 나타났다.

양윤경 후보는 신례리에서 64.7%의 지지도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였고 한남리와 하례리에서 10% 대의 지지도를 보였다.

한정삼 후보는 수망리에서 50.0%로 지지도가 높았고 의귀리와 태흥리에서도 20%를 넘었다.
현우범 후보는 한남리에서 33.3%, 남원리 29.2%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김흥부 후보는 태흥리에서 19.0%의 지지도를 보였고 신흥리·남원리에서 10%대를 넘었다.오영삼 후보는 위미리에서, 김기관 후보는 하례리에서 10%를 넘었고, 고태수 후보는 10%를 넘는 지역이 없었다.

하지만 부동층이 절반에 가까운 47.0%로 이들의 표심에 따라 당락이 좌우될 전망이다.

정당지지도는 열린우리당 21.3%, 한나라당 28.3%, 민주당 2.7%, 민주노동당 4.3%, 국민중심당 1.0%, 기타 2.3%, 없음 40.0%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8일 남원읍 지역 19세이상 성인남녀 300명(남 151·여 149)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성산읍 선거구>

성산읍 선거구에서는 열린우리당 박상호 후보(51), 한나라당 한영호 후보(51), 민주노동당 송대수 후보(49) 3명의 후보가 나서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한영호 후보가 32.1%의 지지도를 보이며 송대수 후보(12.9%)와 박상호 후보(3.0%)를 앞서고 있다.

한영호 후보는 2위에 19.2%P 앞서며 한 걸음 앞서나간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한영호 후보는 시흥리에서 45.8%의 높은 지지도를 얻었고 고성리·오조리에서도 40%를 넘었다.

또 성산리·신양리·삼달리·신천리 등에서 30%를 넘는 등 온평리와 신풍리를 제외한 전지역에서 20%이상 지지도를 얻고 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45.8%로 나타났다.

송대수 후보는 온평리에서 54.8%로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고 수산리·신풍리에서 20%를 넘었으며 오조리·신산리·난산리에서 본인의 지지도보다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로 30대에서 21.8%의 지지도를 얻어 상대적으로 높았다.

박상호 후보는 신풍리와 오조리에서 10%를 넘었지만 모든 지역에서 다른 후보들보다 낮게 나왔다.

현재 성산지역 부동층은 절반이 넘는 52.0%로 나타나 향후 선거양상에서 큰 변수로 작용될 것으로 보인다.

정당지지도는 열린우리당 14.9%, 한나라당 27.8%, 민주당 2.6%, 민주노동당 9.9%, 국민중심당 0.3%, 없음 44.4%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8일 성산읍 19세 이상 성인남녀 302명(남 151명·여151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안덕면 선거구>

안덕선거구에서는 열린우리당 양행구 후보(52), 한나라당 구성지 후보(59), 무소속 고인방 후보(61) 등 세명의 후보가 각축을 벌이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구성지 후보가 27.0%의 지지도를 보이며 양행구 후보(20.2%), 고인방 후보(3.9%)에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성지 후보는 2위에 6.8%P 앞서며 오차범위 안에서 한걸음 앞서나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구성지 후보는 사계리에서 52.4%의 지지를 얻었고 감산리·서광동리에서 30%를, 광평리·동광리에서 20%를 넘고 있다. 연령별로는 50대에서 42.6%의 높은 지지도를 얻고 있고 40대와 60대 이상에서도 25%를 넘고 있다. 직업별로는 농·축·수·임업에서 36.9%의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

양행구 후보는 화순리에서 34.2%의 높은 지지도를 얻었고 창천리·감산리·서광동리·서광서리 등에서 20%가 넘는 지지도를 보이고 있다. 연령별로는 20대∼40대의 지지율이 25%를 넘고 있다. 직업별로는 화이트칼라에서 46.7%의 높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

고인방 후보는 동광리에서 14.3%, 감산리에서 10.3%의 지지율을 보였으나 다른 지역에서 한자리수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현재 안덕지역 부동층은 응답자의 절반에 육박하는 48.9%로 나타나 향후 선거 양상에서 큰 변수로 작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당지지도는 열린우리당 16.6%, 한나라당 22.8%, 민주당 1.0%, 민주노동당 3.9%, 기타 2.3%, 없음 53.4%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5일 안덕면 19세 이상 성인남녀 307명(남 153명·여154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표선면 선거구>

일찌감치 후보들이 정리돼 열린우리당 한성율 후보(60), 한나라당 김경민 후보(44)의 2파전으로 압축된 표선면 지역은 개표까지 결과를 알 수 없는 양상으로 흐르고 있다.

한성율 후보와 김경민 후보는 인지도에서 각 83.6%, 76.7%로 6.9%P의 차이를 보이고 있지만 지지도는 각각 27.9%와 26.6%로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

한성율 후보는 성읍1리에서 46.3%로 강세를 보이고 있고 가시리에서 37.5%, 선거구 중 유권자가 가장 많은 표선리에서 30.9%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얻고 있다. 연령별로는 20대 34.0%, 30대 30.3%의 지지도를 보이고 있으며 전 연령에서 20%를 넘고 있다. 직업별로는 화이트 칼라·자영업 등에서 30% 넘는 지지도를 보였다.

김경민 후보는 하천리에서 61.3%로 절대 지지를 받고 있고 세화2리 44.0%, 가시리 35.0%로 높았다. 또 연령별로는 40대에서 35.4%로 높게 나타났고 2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20%를 넘는 지지도를 보였다. 직업별로는 블루칼라와 농·수·축·임업에서 30%를 넘었다.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가운데 후보를 선택하지 못한 유권자가 45.6%로 나타나 부동층 표심에 두 후보의 당락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정당지지도는 열린우리당 21.3%, 한나라당 26.6%, 민주당 0.3%, 민주노동당 6.9%, 기타 0.3%, 없음 44.6%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9일 표선면 지역 19세 이상 성인남녀 305명(남 150·여 155)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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