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제주-나가사키 구간을 연결하는 크루즈가 취항한다.
제주도는 1일 올해 7월초부터 10월말까지 상해-제주-나가사키 구간을 연결하는 크루즈관광 호화유람선이 정기운항한다고 밝혔다.
제주도에 따르면 이번에 취항하는 세계 최고급 호화유람선은 '코스타 알레그라호'로서, 이탈리아 코스타 크로시에레사의 초호화 유람선이다.
첫 제주입항은 7월 6일이며, 4개월간 5일 간격으로 총 24회 제주에 입항하게 된다. 제주도는 이에 맞추어 입항하는 장소에서 대대적인 환영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크푸즈 인터내셔널 한국총판(대표 유인태)사는 제주도청을 방문해 이번 정기운항을 시범으로 내년에 재취항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제주도는 지난해 정부로부터 국제크루즈 운항사업 허가를 취득한 (주)혜성협운에서도 평택-제주-나가사키-후쿠오카-평택을 연결하는 국제크루즈 여객선을 11월부터 취항할 계획으로 준비중에 있어 앞으로 제주가 국제크루즈 관광 활성화는 물론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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