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8일 오후 2시 서울프레스센터와 청계천 일대에서 제주-세계7대자연경관 청소년대학생홍보단 발대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운찬 위원장을 비롯해 홍보단 학생들과 학부모, 전국환경협의회 회원, 범국민위 관계자 등 모두 500 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전국 각지의 초중고대학생 335명으로 구성된 청소년대학생홍보단(제주서포터즈)은 제주의 7대자연경관 선정을 위한 홍보활동을 담당한다.
김부일 제주도 환경경제부지사는 이날 “제주도가 세계7대자연경관에 선정되는 데 있어 결정적인 동력을 얻게 됐다”며 “즐겁고 유쾌하게 이번 일에 매진해달라”고 주문했다.
발대식 이후 제주서포터즈는 청계광장과 세종광장 등 서울도심에서 가두홍보를 펼치며 서울시민의 이목을 사로 잡았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