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김선희)은 ‘RCY제주학생협의회’ 자원봉사자 5명과 함께 지난 8일부터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활동은 4월부터 실시 중인 ‘어르신과 함께 하는 이동상담’사업(이하 이동상담사업)의 ‘전화 상담’을 통해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대상자를 선정해, 화북지역을 시작으로 한림, 표선 등지의 가정을 방문할 예정이다.
최근 여름장마가 시작되면서 독거노인들이 각종 질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주거환경이 열악하거나 거동이 힘들어 주거 관리가 어려운 노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독거노인 주거환경개선 활동’은 오는 8월5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총 5주간 진행되며, ‘RCY제주학생협의회’와 지속적으로 연계해 진행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제주도노인보호전문기관 (☎ 757-34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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