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정읍(읍장 강충희)의 국도변에 꽃들이 만개해 대정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 대정읍은 사계절 꽃피는 아름다운 꽃길 조성을 위해 안성리에서부터 해병부대 정문 앞까지 약 10만 본의 에키네시아를 3년 전부터 꾸준히 식재해 왔으며, 리아트리스, 구름체꽃, 버베나, 송엽국, 숙근코스모스(다년초) 등 우리 정서에 맞는 다양한 수종들을 구간마다 식재하여 아름답고 특색 있는 꽃길 만들기에 힘써 왔다.
○ 또한 새마을부녀회, 적십자봉사회, 이사무장협의회 등 관내 자생단체들도 적극 동참하여 국도변과 마을 안길 등에 꽃을 식재하고 관리함으로써 꽃길 조성에 힘을 보탰다.
○ 이제 그 간 정성을 기울였던 꽃들이 활짝 피고 나비들까지 어우러져 보는 사람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는 것이다.
○ 대정읍 관계자는 앞으로 1~2개월 동안 형형색색의 만개한 꽃들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대정 지역을 방문하여 아름다움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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