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4일부터 29일까지 기초질서 현장업무 지원
이번 선발된 대학생들은 이날 개시식을 시작으로 7월29일까지 시청 각부서와 읍면동에 배치돼 주로 환경정비, 주․정차 질서계도, 불법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등 기초질서분야 현장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하계아르바이트에 참여하는 대학생은 1인당 하루 근무기준 3만6000원과 주휴수당을 포함해 86만4000원을 받게 된다.
제주시는 홈페이지를 통해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희망자를 모집한 결과, 120명 정원에 모두 980명(일반대학생 854명, 기초수급자.저소득층 모부자가정 126명)이 신청, 8대1일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진성길 제주시 서무담당은 "이번 하계대학생 아르바이트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일선행정의 현장여건을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함으로써 행정을 올바로 이해하고 사회경험을 쌓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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