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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400억원 JTO면세점 야간영업 ‘예고’
목표는 400억원 JTO면세점 야간영업 ‘예고’
  • 김정호 기자
  • 승인 2011.06.2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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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초 시내 내국인 면세점인 제주관광공사 지정 면세점(이하 JTO)이 야간쇼핑과 매출액 상승을 위해 야간영업시간을 연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내에 자리잡은 JTO면세점의 기존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10시간이다.

오는 7월1일부터 7월15일까지는 1시간30분 연장한다. 극성수가인 7월16일부터 8월15일까지 한 달 간은 오후 10시까지 2시간 영업시간을 늘린다.

이번 조치는 제주의 야간쇼핑관광 활성화라는 개점 취지를 실현하고, 관광객을 비롯한 고객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함이다.

중문관광단지 활성화와 ‘제주올레’ 관광객들에게도 야간쇼핑의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JTO면세점은 올 들어 6월27일 현재 19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45억원과 비교해 30% 이상의 성장한 규모다.

제주관광공사는 공사 출범 3주년을 맞아 올해 면세점 매출액 목표를 400억원으로 끌어 올렸다.

양경호 제주관광공사 본부장은 “공사 지정면세점은 야간쇼핑관광 활성화라는 당초 취지를 실현하겠다”며 “앞으로 면세 품목확대 등 제도개선을 통해 고객에게 사랑받는 면세점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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