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9 17:52 (금)
'제주의 미래, IT산업의 최적지'
'제주의 미래, IT산업의 최적지'
  • 유태복 시민기자
  • 승인 2006.04.26 03: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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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부이사장 김철희)가 주최하고 제주대학교(총장 고충석)가 주관하는 제주국제화아카데미 강의가 25일 오후2시 제주대학교에서 다음(daum)커뮤니케이션 이재웅 대표이사의  'IT가 제주의 미래인가'라는 주제로 강연이 열렸다.

이재웅 대표이사는 "주의 미래는 무엇보다도 IT사업만이 살아 갈 길이라고 하면서 앞으로 농수산업, 제조업, 관광업으로 제주의 미래를 내다보기는 힘들다" 강조했다.

이어 "크로소프트, 구글, 오라클, 야후, 에바이 등이 회사의 공통점은 싯가 총액이 300조'가 넘는 IT기업들이며. 마이크로 소프트의 시가총액이 290조 이다. 우리나라의 1년 예산 300조와 맞먹는 것으로 삼성전자의 총액 100조를 3개나 살 수 있는 가치"라며 "구글이 150조, 오라클과 야후가 각 70조 정도로 3곳이 합해서 300조 이며, 이를 합해 600조의 가치가 된다"라고 강조하면서 제주는 지식산업, 정보기술 및정보기술에 의한 서비스산업만이살길이라고 하였다.< br> .
또 "글로벌 기업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경쟁력이 떨어져 가고 있으며 무한 경쟁 시대에 교통발달과 인터넷 및 통신발달로 상품이 인터넷으로 바로 구매할 수 있는 현재가 됐다"며 "예전에는 계층이 있었지만 이제는 인터넷 등으로 인해 모든 것이 평평해 졌다" 말했다.

이 대표이사는 "인터넷의 발달로 학교도 위기며, 인재도 위기, 지역도 위기를 맞는 시대가 되였다"며 "앞으로 문제는 ‘사람! 사람! 즉 인재’를 키워나가는 길뿐"이라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현대는 사람이 핵심이므로 국가와 지역은 인재양성 즉 차별화된 과감한 교육투자에 눈을 돌려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 대표이사는 "카타르는 제주와 비슷한 70만 인구에 석유부국인데 1조원을 투자하여 공학, 경영학, 의학 3개의 대학을 많은 인재양성에 목적을 두고 최고의 시설로 유치하여 가장 많은 부가 가치를 창출을 위해 지식산업에 투자를 했다"며 "그렇게 되면 교수와 유학생들이 와서 쓰는 돈이 1인당 8천만원정도 쓰게 되며 이는 무시 못 할 정도의 돈이며, 이런 학교 다니면서 야후 같은 회사를 1개만 설립한다면 그 투자한 것이 뽑고도 남는 다면서 이는 1차 산업에서 수익보다 몇 백배가 되는 것이 아니냐"고 말했다.

이 대표이사는 "기업은 인재사람 따라 이동하고 있다면서 요즘 인도에 많은 기업들이 몰리고 있고 그 이유는 인재들이 쉽게 구할 수 있다는 장점과 인도는 대학만 나오면 영어구사는 기본이고 그 외 다른 외국어 하나 이상 다하고 있으니 노동력이 싼 이유도 있지만 인재확보가 쉬워서 우리나라 삼성도 그 쪽으로 진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기업은 냉정하며 더 냉정한 것이 또한 사람이라고 하면서. 기업도 인재를 찾기에 냉정하고 사람도 기업을 선택하는데 냉정한 시대가 왔다"고 말했다.

또 "제주는 지식, 창의성, 다양성으로 지식산업에 부자가치를 생산해야 하며 그렇게 한다면 제주는 미래가치가 충분하다 우수한 사람과 학교도 있다. 창의성을 현재화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21세기 제주의 미래를 위해 도민과 젊은이들의 개혁적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마인드를 확산하기 위한 제주국제화아카데미 제6회 강연은 제주대학교 국제교류회관에서 5월19일 오후 2시 "국제자유도시 세계적 경영자에게 드는다"라는 주제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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