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31일 실시되는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제주도지사 후보군과 제주도의원 후보들의 윤곽이 서서히 들어나 선거전 양상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열린우리당 제주도당은 25일 한나라당 현명관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진정 제주를 위하는 마음으로 500억원의 사재출연을 고민해 볼 수 있지 않나라고 말했다.
열린우리당 제주도당의 홍진혁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현 후보가 줄곧 이야기 하듯이 제주가 위기라면 자신의 사재를 제주사회에 헌납하는 것도 위기탈출의 한 방법은 되지 않는가라고 조심스럽게 제안해 본다"면서 "선거에서의 득표 차원을 떠나서 진정 제주를 위하는 마음으로 진솔하게 현 후보가 고민해 볼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홍 대변인은 며칠 전 인터넷 언론에서 보도 된 '역시 대기업 CEO 출신, 100억원 사재출연 구상'의 제목을 인용하며, 삼성 CEO 출신이면서 전 정보통신부 장관으로 이번 열린우리당 경기도지사로 출마하는 진대제 후보에 관한 기사를 예로 들었다.
홍 대변인은 "요즘과 같이 구조적으로 양극화가 첨예화 돼가는 상황에서 진 후보늬 결단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우리사회 노블레스에게 경종을 울리는 뉴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홍 대변인은 "제주에도 막대한 재력가이면서 제주도지사 후보인 사람이 있다. 이 사람 재산이 주식의 가치평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900억원이 족히 넘을 것이라고 말한다"며 "그래서 혹자들은 도지사 출마하는 것보다 자신의 재산을 제주사회에 헌납하는 게 더 명예로운 일 아니냐라고 말한다"고 전했다.
홍 대변인은 "예수가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5000명의 사람을 배불리 먹이게 했다는 '오병이어'라는 성경구절이 있다"면서 "이는 서로 나누면 기적을 낳는다는 의미로 베품을 강조하는 말이다. 현 후보가 진대제 처럼 베풀 수는 없을까"라고 덧붙였다.
얼당 하는 소린 옛날 그쪽 체제와 비슷해 보여!
도지사가 자산 바치며 하는 자리더냐가?
난, 그사람과 관계 없고 내돈도 아니지만 논평 가치가 영 얺잖다!
그런짓 안하고 도민들을 근본적으로 잘 살도록 해줘야지!
가난은 하늘도 못 막는다... 몰라?
고기 낚아 주는것 보다 방법을 가르켜 줘야 한다는 것 몰라?!
비잉시인 더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