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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대학교 '거린 사슴' 봉사동아리(회장 이영순) 회원 10여명은 지난 22일 제주 효사랑 요양원에서 거린 사슴 동아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단은 노인요양원을 찾아 어르신들의 식사를 도와주고, 시설내 청소를 실시하고 노인들과 함께 종이컵 쌓기, 말벗 나누기 등 노인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한 봉사단원은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반갑게 맞이해 주셔서 좋았고, 식사 돕기랑 청소 돕기를 하면서 할아버지 할머니를 도와드릴 수 있어서 많은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횟수로 5년째를 맞이하는 '거린 사슴' 동아리는 장애․비장애에 구애를 받지 않고 봉사를 베풀 수 있다는 것을 몸소 실천해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이룩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기봉 시민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