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인간이 만든 '세계 7대 불가사의'를 선정한 스위스 비영리법인 New7 Wonders 재단이 두 번째 프로젝트로 자연이 만든 '세계 7대 자연경관'을 뽑는 세계적 이벤트 행사이다.

2007년 세계 유수의 비경 440곳을 추천 받고, 세계인들로부터 1, 2차 투표를 통해 77곳을 선정, 3차 전문가 심사로 28곳에 한․중․일 3개국 중 유일하게 제주도가 최종 후보지로 선점되었다.

선정 과정에서 동북아 후보지로 중국의 양자강과 장가계 등 7곳, 일본의 후지산, 북한의 백두산과 금강산 등이 포함되어 있었으나 모두 탈락하였다.

제주도의 강점은 첫째, 2002 생물권보전지역, 2007세계자연유산 등재, 2010세계지질공원 인증 등 유네스코 3관왕을 달성하고 람사르습지 지정 등 제주 천혜환경의 가치를 UN이 공인한 점이다.

둘째, 다른 곳과 달리 한번 방문으로 경치, 섬, 화산, 해변 경관, 동굴, 폭포, 숲 등 7대 테마를 동시에 볼 수 있고 음미할 수 있는 세계 유일의 종합자연비경 지역이다.

2011년 11. 10일 투표 마감까지는 이제 190여일 밖에 남지 않았다.

홍보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실제적인 지지투표를 하여야 하고 해외의 제주 지지투표율을 올려야 한다. 해외 추진위원회를 결성하고 28곳 최종 후보지 국가와의 전략적 투표 제휴도 필요하고, 글로벌 대기업의 해외법인, KOTRA, KOIKA 등 해외관련 기관들이 협조도 필요하다.

투표 방법은 3가지인데 첫 번째는 001-1588-7715에 전화하여 멘트에 따라 1번을 누른 후, 제주코드 7715을 누르면 된다.

두 번째는 001-1588-7715에 "제주" 또는 jeju 라는 문자를 전송하면 되고, 세 번째는 무료로 하는 인터넷 투표(http://www.jejun7w.com)가 있다.

세계7대 불가사의가 세계적으로 50억달러의 관광업․마케팅업․국가브랜드가치를 창출하였다고 한다.

제주가 선정되면 1년에 1조3천억까지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국가적으로도 문화 후진형 공업국가의 이미지에서 자연환경을 잘 보존해온 친환경 문화국가 브랜드와 관광대국으로 갈 수 있는 유형무형의 엄청난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확신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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