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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덕해수욕장 화장실 신축공사 추진
함덕해수욕장 화장실 신축공사 추진
  • 정현수 기자
  • 승인 2005.03.07 14: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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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 시설공사 착공해 해수욕장 개장이전 마무리

함덕해수욕장에 화장실 신축공사가 추진되고 있어 금년 해수욕장을 찾는 많은 관광객 및 이용객들의 불편의 최소화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북제주군에 따르면 함덕해수욕장내 기존 화장실은 지난 ‘84년도에 지어져 2o년 이상 됨으로서 면적이 협소하고 시설 또한 노후되어 관광지 미관저해가 심각하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특히 시설년도가 오래되어 화장실내 시설들이 제기능을 하지 못해 악취발생등으로 관광객 및 이용객들이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또한 장애인 전용화장실과 편의 시설등이 갖춰지지 않아 장애인들의 이용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북제주군은 문화관광부로부터 관광진흥개발기금 65백만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130백만원을 투자하여 15평 규모의 화장실을 신축할 계획이다.

이번에 신축되는 화장실은 관광지내에 시설되는 건축물임을 감안하여,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룰수 있도록 설계에 반영했다.

특히, 여성화장실의 양변기수를 남성화장실보다 많게하여 여성이용자들의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 장애인 전용화장실을 별도로 마련함과 동시에 장애인 램프, 핸드레일, 점자블럭 등 장애인 편의시설을 대폭확충하여 기존화장실에 장애인 편의시설이 미비하여 겪었던 많은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한편 북제주군은 화장실 신축을 위한 실시설계를 마치고, 이번달 착공에 들어가 해수욕장 개장이전에 시설을 완료하여 올 여름 관광객 및 이용객들에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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