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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문단지 관광센터 앞마당서 매일 상설 공연
중문단지 관광센터 앞마당서 매일 상설 공연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1.04.22 14: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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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 야외 라이브 공연무대 개장

중문관광단지의 밤이 밝아진다.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는 오는 25일 오후 7시 야외 라이브 공연무대인 ‘중문의 하얀 밤’을 개장한다.

이는 중문관광단지 야간관광 활성화의 출발을 알리는 것으로, 이날 공연을 시작으로 매일 밤 중문의 밤을 밝힌다.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는 야간 공연을 위해 한국관광공사 관광센터내 야외에 무대를 꾸몄다.

제주지사는 유명 보컬그룹 ‘사랑과 평화’의 초창기 멤버로 활약했던 이병형씨와 뜻을 함께 해 3개월에 걸친 시간을 들여 ‘중문의 하얀 밤’이라는 이름의 아름다운 공연장을 조성했다.

‘중문의 하얀 밤’은 철근 및 콘크리트를 배제, 삼나무와 녹차나무 가지를 사용한 친환경 공연장으로, 무대모양은 한라산 능선을 표현하고 야간엔 조명으로 은하수의 별빛을 연출하게 된다.

이병형씨는 ‘중문의 하얀 밤’에서 매일 공연을 펼치며, 기타리스트 이중산씨도 밤 공연에 항상 나선다.

한편 25일 첫 공연 이후 ‘중문의 하얀 밤’은 매일 오후 8시부터 이어진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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