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 앞에 만인평등의 이념'을 실현하기 위한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제주지부(이사장 고우방, 소장 송남두) 개소식 및 지부 인증식이 7일 오전 제주시 교육박물관대강당에서 곽배희 한국가정법률상담소 본부 소장, 김태환 제주도지사, 양우철 도의회의장을 비롯한 도내 각급 기관. 단체장 등 상담원 및 자원봉사자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제주지부는 이날 오전 개소식 및 지부 인증식에 이어 제주시 이도2동 동아빌딩 현지에서 현판식을 갖고 가정문제에 관한 상담과 성폭력피해, 성매매피해, 재산상의 피해 등 법률문제 전반에 걸친 무료 상담 및 화해조정 소송관련서류 무료 작성 등 약자들의 편에 서서 이들을 위한 인권옹호와 법률구조사업을 무료로 제공하게 된다.
현재 한국가정법률상담소는 전국에 31개 지부가 설치 운영되고 있으며 1956년 창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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