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 역대 공무원 인명록 제작 추진
북제주군은 '제주도 행정체제 등에 관한 특별법'시행으로 군제가 폐지되고 특별자치도로 통합됨에 따라 군제 실시(1946년 8월) 이후 현재까지 북제주군에 재직한 역대 공무원에 대한 인명록 제작을 추진하고 있다.
15일 북제주군에 따르면 가칭 '북제주군 역대 공무원 인명록'이라는 이름으로 발간될 책자는 2006년 6월말까지 제작과 배포가 완료될 예정이며, 수록대상인원은 현직공무원 1200명과 퇴직공무원 1,300명을 포함해 약 2500명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북제주군은 인명록과 아울러 북제주군청 및 사업소, 읍면 현황.연혁과 사진자료, 주요사업추진 요약 및 사진자료, 그리고 주요 행정사무 관련 수상기록 등 북제주군이 지나온 길을 한눈에 알 수 있는 자료들을 함께 등재할 예정이다.
인명록의 수록대상은 6개월 이상 근무한 비정규직을 포함, 북제주군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전.현직 모든 공무원들이다.
북제주군은 현직공무원인 경우는 산하기관 및 제주도를 비롯한 도내 자치단체에는 공문협조를 통해 등재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그 외의 퇴직자를 비롯한 개별적 소재지 파악이 힘든 전직공무원들의 경우는 지난 6일부터 북제주군청 총무과와 아울러 각 읍면사무소 총무사무영역을 통해서, 그리고 10일부터는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 전자메일로도 접수를 받고 있다.
문의) 북제주군청 총무과 인명록 제작담당 064-741-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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