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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인터넷 신문고 '교통 불편'호소 가장 많아
제주시 인터넷 신문고 '교통 불편'호소 가장 많아
  • 진기철 기자
  • 승인 2006.04.15 11:43
  •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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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파업사태로 인한 노선 조정 불편 집중

제주시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운영하고 있는 '신문고' 민원접수 건수 가운데 교통 분야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제주시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3월까지 제주시 홈페이지(http://www.jejusi.go.kr) '인터넷 신문고'민원 접수는 735건으로 이 가운데 교통 분야가 237건(32.2%)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도시 분야가 89건, 위생환경 48건, 복지 41건, 경제 29건, 관광 27건, 문화.체육 23건, 정보 5건, 기타 236건 등이다.

특히 교통 분야는 지난해 같은 기간 190건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제주시는 시내버스 파업 장기화와 함께 시내버스 신규업체 공모 무산으로 인한 노선 조정에 따른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집중 제기된 것으로 보고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현재까지도 버스 노선 불편에 대한 민원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며 "제기된 민원에 대해서는 신속히 처리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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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소리꾼 2006-04-15 20:08:35
앞으로 대로변에서 현판식 하는 자들은 후보등록을 취소시켜야 한다

바른소리 2006-04-15 15:36:08
외화내빈? 외빈내화?

아침이슬 2006-04-15 15:05:04
아래 유권자님 넷글에 공감합니다.
요즘선거는 차별화된 차분하면서도 검소한 선거운동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아는 스승님은 교육의원에 출마하시면서 자택에서 현판식을 하고
옥상에서 조촐한 개소식을 하였다하여 무척 공감하였습니다만.
우리의 선거 행사가 세과시가 아닌 진정한 일꾼을 뽑는데 눈을 기울렸으면 합니다.

시민 2006-04-15 14:58:50
정말 가관이더군요
무슨 조폭행사도 아니고..
그래서 표가 옵니까?

유권자 2006-04-15 14:48:14
요즈음 선거에 출마한다고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하고 있는데
대도로변에서 차량통행에 불편을 주면서까지 개소식을 하여
유권자인 시민들을 불편하게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개소식에 참석하는 사람들은 그후보자를 지지하는
사람들만의 "그들만의 잔치" 아닙니까?

애꿋은 시민들에게 교통이 막혀서 짜증을 나게 하는 지요

거창한 행사 보다는
조용하고 검소하고 차분한 개소식을 하신 후보자도 있다고 하는데
우리 제주에서는 이런 멋진 개소식으로
보다 시민에게 다가가는 후보자들이 많이 나오시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