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제주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 추진에 따른 아이디어 공모에서 최우수상 없이 2편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제주발전연구원과 삼성경제연구소는 지난 1월17일부터 3월10일까지 전략사업부문 및 시책사업부문의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그 결과 도내·외에서 총 69편의 공모 제안서가 접수됐다. 4개 항목에 대한 심사를 통해 우수상 2편과 장려상 9편 등 총 11편을 선정했다.
우수상으로 선정된 ‘제주 프리미엄 호스피탈리티 브랜드 전략’은 제주의 풍부한 자원 활용해 글로벌 탑 목적지를 정하는 등 총 12개 방안을 제시했다.
주요내용은 제주브랜드 재정립과 세계감귤센터, 세계고어연구센터, 제주특산물 청정관리시스템, 제주먹거리 브랜드화, 관광지 통합버스 시스템, 통합 티켓 시스템 등이다.
또 다른 우수작인 ‘제주 인터내셔널 워킹 타운(Jeju International Walking Town) 조성’ 사업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걷기와 식이요법을 활용한 체중조절 프로그램, 젊은층을 타깃으로 하는 레저+관광+건강관리 프로그램 등이다
우수상 2편에는 각각 상금 100만원과 상패, 장려상 9편에는 각각 상금 30만원과 상패가 주어진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