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의원선거 제3선거구(제주시 일도2동 25-48통)에서 출마하는 열린우리당의 김경민 예비후보가 장애인 등 교통약자에 대한 확보를 위한 실효적인 조치가 시급함을 주장했다.
김경민 예비후보는 14일 한라체육관에서 개최된 제7회 '장애인 한마음 축제'에 참석해 도내 장애우들과 장애인 문제에 관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경민 예비후보자는 "장애인차별금지에 대한 법률은 장애인들의 간절히 바라던 희망으로 이번 국회에서는 반드시 제정되어야 한다"며 "제주도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가 도의회에서 통과되었는데, 이에 따른 후속조치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장애인에게 제주시가 제공하고 있는 교통이용권, 리프트 차량운행은 장애인들이 이용하는데 매우 불편하며, 전혀 수요자를 고려하지 못한 행정"이라며 제주시의 복지행정을 비판했다.
김 예비후보는 장애인들을 비롯한 교통약자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효적인 후속조치로 '교통약자에 대한 구체적인 조사실행', '저상버스
확대운영', '콜택시 등의 특별교통수단 마련' 등을 위해 노력할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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