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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서, 화재와 전쟁 '피난안전 YES' 운동추진
제주소방서, 화재와 전쟁 '피난안전 YES' 운동추진
  • 김진규 기자
  • 승인 2011.03.2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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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강기봉 제주소방서장이 다중이용업소 피난안내 중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화재발생시 신속한 대피를 위한 '피난안전 Yes운동'이 추진된다.

제주소방서(서장 강기봉)는 지난 18일 회의실에서 소방시설 공사업 등 소방관련업체와 단란주점 등 다중이용업 직능단체 대표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화재와의 전쟁' 정책추진에 따른 간담회를 개최, 화재발생시 신속한 대피를 위한 가칭 '피난안전 Yes운동'연중 추진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피난안전 Yes운동'은 소방관련 업체인 경우 정밀소방점검과 소방시설 설치공사 시 피난안내 관련 업무를 해당 건물주와 사용자에게 비상구 개방이 법적 의무사항임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관련시설 고장으로 의뢰 시에는 최우선으로 고장수리에 나서기로 했다.

다중이용업 직능단체인 경우는 이달 25일부터 시행되는 다중업소 피난안내도 및 피난안내영상물 상영에 따른 설치사항을 각 협회 차원에서 관리해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비상구만큼은 각종 소방안전점검 시 비상구 폐쇄 및 장애 등으로 지적받는 사항이 없도록 영업주가 해당 업소 종업원 등 관계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강기봉 제주소방서장은 "다중이용업소의 자율적인 안전관리는 제2의 경쟁력이며 반드시 지켜가야 할 기초질서이자 문화"라고 강조했다.

<김진규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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