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현홍대)는 농업인의 법률문제 해결을 도와주는 '무료법률복지사업'을 펼쳐 농업인들에게 이익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12일 제주농협에 따르면, 제주농협은 오늘 지역본부회의실에서 여성농업인 50여명을 대상으로 대한법률구조공단제주지부 안재훈 변호사를 초청, 실생활에 일어날 수 있는 법률문제를 중심으로 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 14일에는 농업인에게 법률구조신청을 의뢰받은 계통사무소 실무자 50명을 대상으로 법률구조공단 조경철 과정을 초청해 효율적인 법률구조실무처리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농협은 인터넷을 통한 'one-stop ' 절차를 준비해 농업인들이 가장 편리한 방법에 최대의 법률구조 수혜를 받을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한편, 농협은 지난 96년부터 '대한법률구조공단'과 협약을 맺고 농업인 '무료법률구조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이 사업은 지난 2001년이후 718명에게 113억 220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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