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수산물 10개 업체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는 2006 서울수산식품전시회에 참가해 제주산 청정수산물의 공격적 홍보에 승부를 걸었다.
11일 제주도에 따르면 2006서울 수산식품 전시회는 한국수산물유통가공협회에서 주최하고 해양수산부 및 수협중앙회 등에서 후원하는 수산식품분야 전문 엑스포로써,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며 국내최고의 수산식품전시회로 정평이 나있는 전시회다.
이 전시회에는 각국 수산업게 바이어, 구매자, 생산업자, 업계전문가 등 2만여 명의 내방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어 제주산 수산물의 청정 이미지를 적극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주도에서는 육상양식업체 6개소, 수산물가공업체 4개소 등 총 10개소가 참가하며 버섯광어, 전복 등 활어와 옥돔, 고등어, 갈치 등 건제품과 찐톳 등 총 7개 품목을 출품한다.
제주도는 전시회에 참가하는 업체에 대해 부스 설치비용 130만원씩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해외 식품박람회 등 홍보마케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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